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합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푹다행’은 전국 가구 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으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푹다행'은 13주 연속으로 전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 붐과 김대호가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붐의 절친 토니안, 소유, 골든차일드 장준이 일꾼으로 참여해 무인도 운영을 도왔습니다. 붐 셰프의 도전과 새로운 해산물 붐은 이번 방송에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1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수도권 8.7%, 전국 8.4%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이 드라마가 목표 시청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힌 취준생과 낮과 밤 모두를 살아가는 그녀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TOP10에서 1, 2위를 오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낮밤녀'는 배우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이정은은 노년 타임에 갇힌 취준생 임순 역을 맡아 그녀만의 매력과..

BTS의 지민이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평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작품을 넘어 지민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미닷컴은 'MUSE'를 "사랑과 영감에 대한 대담한 탐구"로 묘사하며, 지민의 음악적 재능과 다재다능함을 극찬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민이 앨범 수록곡 대부분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두 곡의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아티스트로서의 깊이와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지민의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에 주목했습니다. 현대 무용, 발레, 그리고 힙합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능력은 그를 무대 위의 '매혹적인 존재'로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블랙핑크의 로제가 '파친코' 시즌2의 음악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친코' 시즌2의 예고편에 로제가 부른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가 삽입되었는데요, 이 예고편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쳐 풀어내며,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45년 오사카를 배경으로, 선자(김민하)와 한수(이민호)의 재회 장면을 비롯해, 김성규 등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카카오의 경영쇄신위원장 김범수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의 사법 리스크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23일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지 약 8개월 만에 카카오 그룹의 총수까지 검찰 수사가 이른 결과이다. 주요 임직원과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검찰은 지난해 11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을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했고,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는 올해 4월 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되었다. 이번 구속은 카카오와 공모해 약 1100억 원의 펀드 자금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매매한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을 피의자 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항소심 결론이 내년 1월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22일 이재용 회장 등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에 이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으나, 정식 공판이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는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11월 25일에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고등법원 인사가 통상 1월 말에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1월 중으로 항소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쟁점과 증거조사 항소심의 주요 쟁점으로는 1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증거자료의 증거 능력 인정 여부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목적이 '경영권 승계'에 있는지 여부 등이 있다.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