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미국 미네소타주 베미지시에 있는 숲속에서 작지만 감동적인 잔치가 열렸다. 이는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의 입주식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숲속의 호수'는 1961년 시작된 비영리단체 '콘코디아 언어 마을' 내 15개 외국어 마을 중 하나로, 8~18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가르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주 또는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연과 일상에서 놀고, 먹고, 즐기면서 언어를 배우는 체험형 몰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체험형 몰입 프로그램의 매력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일상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체험형 몰입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학생들은 K팝을 부르고, 전래동화를 각색한 공연을 하고, 가야금, 태권도, 국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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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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