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인해 16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9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이 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중요한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채널 A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의 신발을 감식한 결과, 가속 페달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신발 밑창에는 가속기 페달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던 반면, 브레이크 페달 자국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과수는 일반적으로 신발 밑창에 자국이 남기 어렵지만,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교통사고의 경우 마찰로 인해 자국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사고 직전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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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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