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6 거래한파…매수자가 사라졌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주택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시장이 급격이 얼어붙고 있다. 정부의 12ㆍ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로 매수세가 위축된 탓이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439건(거래일 기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실거래신고기한이 60일이어서 거래량이 소폭 늘어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개업소들이 거래 성사 직후 신고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추가 신고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신고된 물량만 놓고 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는 2018년 9ㆍ13 대책 이후 거래 절벽이 본격화된 2019년 초 월 거래량(1~3월 1454~2275건)수준으로 쪼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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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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