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씨의 이야기: 현실적인 연금 생활정년 이후에도 계약을 연장하며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던 박모 씨(65)는 건강 문제로 인해 올해부터 쉬고 있습니다. 박 씨의 주요 수입원은 그간 모아둔 돈과 매달 30만 원씩 나오는 국민연금입니다. 그는 “장사를 하다가 회사를 늦게 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10년 정도만 냈다.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내년부터는 다시 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 씨의 사례는 고령층 연금 수령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연금 수령자 증가 현황올해 처음으로 연금을 받는 고령층이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등 연금을 받는 55∼79세는 817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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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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