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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 경위와 경찰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오전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습니다.
슈가의 사과문
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제가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그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반성
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의 이번 사과는 팬들과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그의 복무와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결론
BTS 슈가가 음주 후 전동 킥보드 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의 사과문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그의 복무와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