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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서울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유치전을 의미합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 이후 다시 한 번 아시아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국가들 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강력한 경쟁자들

인도

인도는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 실패했지만, 2036년을 목표로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 도시는 아프메다바드와 간디나가르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는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 대회 유치 경험이 풍부합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수도를 누산타라로 이전하면서 세계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의지와 지원은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카타르

카타르는 국제 대회 유치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자본을 바탕으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

국민과 정부의 단합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 서울시, 서울시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유치 의지를 국제사회에 강력히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론이 분열되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IOC가 개최지 선정 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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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IOC는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러한 아젠다를 주도하며, 어떤 올림픽을 지향하는지 명확히 보여줘야 합니다.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관협력 강화

유치활동에 있어 민관협력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정부가 민간을 이끌어가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민간과 정부가 동등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조 연구위원은 “관은 민간이 얻을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제시하고, 민간은 관이 챙기기 어려운 분야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흑자올림픽과 환경올림픽

한국은 이미 한차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흑자올림픽, 환경올림픽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윤용진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교수는 “기반시설을 보유한 한국은 흑자올림픽, 환경올림픽 측면에서 다른 나라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은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유치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민이 단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흑자올림픽과 환경올림픽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국제사회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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