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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 참가 선수 1만7000여 명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무료로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의 마케팅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당시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과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올림픽 선수촌 등 4곳에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하며 올림픽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각국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하여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에 휴대전화를 포함한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되었던 올림픽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많은 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더욱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게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IOC의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인 'TOP(The Olympic Partner)' 기업으로 선정되어 올림픽을 후원해 왔습니다.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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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이재용 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올림픽 현장을 방문합니다. 정 회장은 한국 양궁의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AI와 증강현실(AR) 등의 최첨단 훈련 기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펜싱협회장을 맡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도 파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파리에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최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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