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8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5개의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양지인의 금메달 획득 과정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결선에서는 안정적인 집중력과 정확한 사격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한국 사격의 위상이번 대회에서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을 ..

여자 양궁의 신성, 임시현(21, 한국체대)이 자신의 첫 올림픽 경기에서 놀라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5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임시현은 총점 694점을 기록, 64명 중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점수는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강채영이 세운 692점을 넘어서는 세계 신기록입니다. 또한, 임시현은 안산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올림픽 기록(680점)도 갱신했습니다. 랭킹 라운드 1위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임시현은 개인전 토너먼트에서 최하위(64위)인 알론드라 리베라(푸에르토리코)와 첫 대결을 펼칩니다. 임시현은 "첫 올림픽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