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이 매각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서초구 교대역 인근 부지가 수차례 공매에 부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유찰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약 1400㎡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지하철 2·3호선이 교차하는 교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합니다. 당초 1722억 원에 달하던 감정가가 1550억 원대까지 할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매각이 어려운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지와 건물의 소유주 불일치: 현재 부지 위에 있는 건물은 삼성전자판매 소유로,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2 장기 임대차 계약: 삼성전자판매와의 임대차 계약이 2028년 11월까지 유효하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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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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