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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라면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팬들의 귀여운 불만, "주제 파악을 못 한다"는 말. 이는 주로 톱스타들이 그들의 인기에 비해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때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최근 2NE1이 이와 같은 팬들의 귀여운 투정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NE1의 컴백, 연습 현장에서의 웃음
지난 27일, CL은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를 위한 연습 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산다라박은 특이한 문양이 새겨진 노란색 점퍼를 입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CL을 향해 포즈를 취했지만, CL이 동영상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산다라박은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CL은 '담다디'를 부르는 박봄 성대모사를 하며 "언니, 똑같죠?"라고 물었고, 이에 박봄은 "아니?"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케미를 뽐냈습니다. 이들의 장난치는 모습은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박봄의 새로운 비주얼과 팬들의 반응
박봄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 듯,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달라진 외모가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NE1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며 지난달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약 8년 만에 완전체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멤버들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 여러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작은 공연장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
2NE1의 콘서트가 개최되는 올림픽홀은 수용 인원이 3000~4000명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입니다. 2NE1의 음악을 듣고 자라 성인이 된 팬들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지난 2014년 3월 'ALL OR NOTHING'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에 열리는 콘서트이기에 팬들의 기대는 매우 큽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2NE1 주제 파악 못 하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2NE1의 인기에 비해 공연장이 작다는 아쉬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공연장 예약은 수개월 전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갑작스레 성사된 만큼 큰 공연장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YG 측은 올림픽홀 대관도 매우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앨범 발매 가능성
이번 글로벌 투어가 2NE1의 새 앨범 발매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완전체로 돌아온 2NE1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더 큰 무대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NE1의 귀환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 여러분은 어떻게 기대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