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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등급컷은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정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한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원점수는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국어 영역
- 1등급: 표준점수 133점 (원점수 약 90점)
국어 영역의 1등급은 최고 난이도를 잘 극복한 상위 4%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등급입니다. - 2등급: 표준점수 125점 (원점수 약 84점)
비교적 안정적인 독해와 문법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해당됩니다. - 3등급: 표준점수 116점 (원점수 약 78점)
대체로 실수 없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에서 오답이 있었던 경우입니다.
수학 영역
- 1등급: 표준점수 133점 (원점수 약 92점)
높은 난이도 문제에서도 논리적 접근과 계산을 완벽히 수행한 학생들입니다. - 2등급: 표준점수 126점 (원점수 약 85점)
기본적인 풀이 능력을 갖추었지만, 일부 어려운 문항에서 점수 손실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 3등급: 표준점수 118점 (원점수 약 78점)
전체적인 문제 풀이 흐름을 유지했으나, 킬러 문항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영어 영역
- 1등급: 원점수 90점 이상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기준으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독해와 어휘 문제를 해결한 경우입니다. - 2등급: 원점수 80점 이상
일부 문제에서 어휘 및 문맥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3등급: 원점수 70점 이상
독해 및 세부 정보 파악에서 실수가 있었던 학생들이 포함됩니다.
한국사 영역
- 1등급: 원점수 40점 이상
주요 역사적 흐름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명확히 풀이한 학생들에게 해당됩니다. - 2등급: 원점수 35점 이상
일부 세부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문항에서 실수가 있었던 경우입니다. - 3등급: 원점수 30점 이상
대체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했으나, 세부적인 문항 풀이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회탐구 영역
생활과 윤리
- 1등급: 표준점수 65점 (원점수 50점)
윤리적 개념과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한 학생들에게 해당됩니다. - 2등급: 표준점수 63점 (원점수 47점)
윤리적 판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췄으나, 고난도 문제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윤리와 사상
- 1등급: 표준점수 63점 (원점수 50점)
철학적 관점과 윤리적 논쟁을 정확히 분석한 경우입니다. - 2등급: 표준점수 63점 (원점수 47점)
주로 논리적 사고는 충분했으나, 심화된 개념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Ⅰ
- 1등급: 표준점수 67점 (원점수 47점)
생물학적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계산 및 적용 문제에서도 실수 없이 풀어낸 경우입니다. - 2등급: 표준점수 63점 (원점수 42점)
대체로 이해는 충분했지만, 응용이나 심화 문제에서 오답이 나온 경우입니다.
화학Ⅰ
- 1등급: 표준점수 67점 (원점수 47점)
화학적 원리와 계산 문제를 정확히 해결한 학생들에게 해당됩니다. - 2등급: 표준점수 63점 (원점수 41점)
기본 개념은 명확했으나, 어려운 계산 문제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분석과 주요 특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입시 기관이 공개한 가채점 결과와 학생 설문조사에서 드러났으며, 표준점수와 1등급 컷 변화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최고점과 1등급 컷이 대체로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험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분석 결과
국어 영역
표준점수 기준
- 최고점: 139점 (지난해 150점에서 11점 하락)
- 1등급 컷: 130점 (지난해 대비 3점 하락)
원점수 기준
- 화법과 작문: 1등급 컷 92~94점
- 언어와 매체: 1등급 컷 90~92점
지난해보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이 6~8점 상승했으나, 표준점수는 하락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음을 의미합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기준
- 최고점: 145점 (지난해 148점에서 3점 하락)
- 1등급 컷: 133점 (지난해와 동일)
원점수 기준
- 미적분: 1등급 컷 84~87점
- 기하: 1등급 컷 88~94점
- 확률과 통계: 1등급 컷 91~94점
수학 역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쉬워졌으며, 확률과 통계의 1등급 컷 원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미적분은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영어 영역
- 1등급 비율: 약 13.09%
(지난해 4.71%에서 크게 증가)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전년도 대비 확연히 낮아졌습니다. 1등급 비율이 13%를 넘어서면서 고득점자가 크게 증가한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탐구 영역
사회탐구
- 전반적으로 원점수 1등급 컷이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 등 주요 과목은 1등급 컷이 47~50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과학탐구
- '생명과학Ⅰ', '화학Ⅰ' 등 과목의 1등급 컷은 대체로 47~50점으로 예상되었습니다.
-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난이도로 평가됩니다.
입시 기관별 등급컷 예측 비교
메가스터디 예측
- 국어: 화법과 작문 93-94점, 언어와 매체 91-92점
수학: 미적분 84-86점, 확률과 통계 91-92점, 기하 91-92점
종로학원 예측
- 국어: 화법과 작문 94점, 언어와 매체 92점
- 수학: 미적분 87점, 확률과 통계 94점, 기하 94점
난이도 설문조사 결과 (EBS)
- '약간 어려웠다': 40.8%
- '보통': 26%
- '매우 어려웠다': 19.3%
대다수 수험생이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을 보였으나, 가채점 결과는 지난해보다 쉬운 시험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및 전망
2025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쉬운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국어와 수학에서 표준점수가 하락하고 영어의 1등급 비율이 크게 증가한 점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 난이도와 등급컷에 대한 이러한 가채점 결과는 입시 준비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지만, 최종 채점 결과 발표 이후 세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