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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의 집계에 따르면, 1일 열린 다양한 종목 경기에서 MBC는 탁구와 양궁, 유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일전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준 탁구 신유빈의 8강전에서 MBC는 전국 가구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는 184만 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 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했습니다. 남자 단식 장우진의 8강전에서도 MBC는 수도권 가구 3.7%, 전국 가구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양궁에서도 MBC의 질주는 계속되었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전훈영의 64강전에서는 수도권 가구 5.2%, 2049 연령대에서 2.3%, 전국 가구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어진 32강전에서도 수도권 가구 4.1%, 2049 연령대 1.6%, 전국 가구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도 여자 78kg에 출전한 윤현지의 32강전에서도 수도권 가구 3.0%, 전국 가구 3.0%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20년 만의 메달 도전
탁구 신유빈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것은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 탁구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두 번째 메달까지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유남규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부터 신유빈을 격려하며, 그녀의 자신감을 칭찬했습니다. 승리를 확정 지은 순간, 유남규 해설위원은 “정말 장하다. 고비를 이겨냈다. 그 압박감을 이겨냈다.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한장희 캐스터 역시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 결승 진출: 김원호-정나은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이 서승재-채유정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결승 길목에서 만난 대한민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김원호-정나은이 승리하며 금메달 도전의 길을 열었습니다.
MBC 방수현 해설위원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더 쉽지 않은 경기였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김대호 캐스터도 “혼신의 힘을 다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말 멋진 경기였다”고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습니다.
양궁과 복싱에서의 선전
양궁에서는 전훈영, 임시현, 김제덕이 16강에 진출했으며,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6명의 선수 모두가 개인전에서도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복싱에서는 여자 54kg 8강에 진출한 임애지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임애지는 대한민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되면서 2024 파리올림픽 6일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결론
MBC는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한 다양한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탁구, 양궁, 유도 등의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은 올림픽의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응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