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면서, 청약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만큼, 청약에 당첨된 이후에도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어, 자금 마련에 부담이 있는 청약 대기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 조건과 일정

    반응형

    디에이치 방배는 총 29개 동,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까지의 대규모 단지로, 3064가구 중 12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특히 전용면적 84㎡ 물량이 956세대에 달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오는 26일부터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7일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디에이치 방배의 분양가와 주변 시세 비교

    디에이치 방배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최고 17억2580만원, 84㎡가 22억4350만원, 101㎡가 25억원, 114㎡가 27억6250만원 선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는데, 이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이상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인근에 위치한 ‘방배그랑자이’ 전용 84㎡가 지난달 28억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할 때, 디에이치 방배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약 6억원 저렴한 편입니다.

    출처 : 뉴스1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의 차이점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실거주 기간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얼마나 낮은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 미만일 경우 5년, 80% 이상 100% 미만일 경우 3년의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디에이치 방배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어 실거주 의무가 면제되었습니다. 대신,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으로 설정되어 있어, 당첨 후 3년 이내에는 매도가 불가능하지만, 실거주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전세를 놓을 수 있습니다.

    디에이치 방배에 대한 투자자와 실거주자의 관심

    디에이치 방배는 강남권 대규모 단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을 제공하며,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실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디에이치 방배는 청약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결론: 실거주 의무 없는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 전략

    디에이치 방배는 서울 강남권의 인기 지역인 방배동에 위치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점에서 청약 대기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실거주를 원하거나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에게 디에이치 방배는 주목할 만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청약을 준비 중인 이들은 해당 단지의 청약 일정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