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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팀 K리그에 4-3 승리

    출처 : 뉴스1

    경기 요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팀 K리그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에서 토트넘은 6만3395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팀 K리그와의 대결을 펼쳤다. 경기 내내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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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뉴스1

    경기 전반전

    초반에는 팀 K리그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의 양민혁과 대전의 윤도영 등 두 고교생 K리거들은 과감한 돌파로 주목받았다. 양민혁은 에메르손 로얄 등 EPL 주전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들의 활약은 팀 K리그의 초반 기세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팀 K리그가 일찍 골을 넣지 못하자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왼쪽 돌파로 팀 K리그를 괴롭히며 전반 28분, 그의 슈팅이 조현우 골키퍼에 막혔으나 데얀 쿨루셉스키가 재차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인해 토트넘은 경기 흐름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돌파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손흥민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3-0으로 종료됐다. 손흥민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출처 : 뉴스1

    경기 후반전

    후반전에는 팀 K리그도 반격을 시작했다.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일류첸코, 세징야, 안데르손 등 외국인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효과를 보았다. 후반 7분, 정재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일류첸코가 밀어 넣어 만회골을 넣었다. 이 골로 인해 팀 K리그는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았다.

     

    3분 뒤, 정재희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3-2로 추격했다. 이로 인해 경기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63분을 소화한 뒤 제임스 매디슨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주고 교체됐다.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을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건강을 기원했다.

     

    출처 : 뉴스1

     

    후반 23분, 토트넘은 U20 팀에서 콜업된 윌 랭크셔의 골로 4-2로 앞서갔다. 팀 K리그는 후반 36분 오베르단이 중거리포를 성공시키며 다시 추격했다. 이로 인해 경기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두 팀 모두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4-3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는 많은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명승부로 남을 것이다.

    출처 : 뉴스1

    앞으로의 경기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 이제 토트넘은 내달 3일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토트넘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팬들은 손흥민과 그의 팀이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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