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을 지우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재중과 진세연이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감독 윤지훈과 배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지워 행복을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를 통해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상처와 고통을 지우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드라마의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 소개
'나쁜 기억 지우개'는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은 이군(김재중 분)과 뇌 전문의 경주연(진세연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군의 동생이자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이신(이종원 분)과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양혜지 분) 또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감독 윤지훈은 "사람들은 살면서 상처를 주고받고 그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드라마는 그러한 나쁜 기억을 지운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중의 복귀와 소감
김재중은 약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촬영 당시 많은 장르물들이 있었지만 로맨틱 코미디 붐이 일어나는 시기에 이 작품을 찍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여름에 상큼한 기운과 미소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재중은 "촬영 후 2년 5개월 만에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 초조함이 있었다. 많은 장면과 감정들이 담긴 이 드라마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진세연의 복귀와 역할에 대한 기대
진세연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되어 설렌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나쁜 기억 지우개'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밝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했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종합 비타민 같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종원과 양혜지의 역할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이신 역할을 맡아 김재중과 형제 케미를 선보입니다. 그는 "김재중과의 형제 케미가 재미있었다. 형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와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양혜지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 역할을 맡아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녀의 활약 또한 기대해볼 만합니다.
드라마의 차별점과 기대 포인트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종원은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추적해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재중과 진세연의 케미, 그리고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이 드라마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